인기스타들의 충격적인 죽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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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임스 아베리 – 심장 수술 후유증

윌 스미스 주연의 TV 시트콤 <벨 에어의 어린왕자>에서 그의 조카를 집으로 데려갈 만큼 친절했던 필(Phil) 아저씨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? 필 아저씨의 역할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친숙한 ‘아버지 전문’ 베테랑 배우인 재임스 에이버리(James Avery)가 연기했다. 시트콤 안에서 그저 투자 조언만 일삼는 아빠만큼은 아니었지만 그 역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.

68세가 되었을 때 이미 많은 질병으로 고통을 겪은 그는, 심장 절개 수술까지 받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결국 2013년에 사망했다.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그의 시신은 화장되었고, 그의 유골은 태평양 바다에 흩날려졌다.